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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iew & Review] 40일 새 12조 몰린 정기예금…증시서 자금 ‘유턴’
주부 윤모(40)씨는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시중은행의 정기적금 상품을 살펴본다. 특판 상품이 나왔는지, 기본금리와 우대금리 차이 등을 꼼꼼하게 비교한다. 이 중 금리가 높은 상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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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리 뛰고 주가 하락, 은행으로 'U턴'…40일새 정기예금 12조↑
최근 국내외 증시가 휘청이고, 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시중은행 창구. 연합뉴스. 주부 윤모(40)씨는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시중은행의 정기적금 상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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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덩치만 큰 공룡 결국 멸종"…위기감 커진 금융지주 신년사
5대 금융그룹(KB금융·신한·하나·우리·NH농협) 회장들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화와 ESG(환경·사회·지배구조) 경영 등을 주요 목표로 꼽았다.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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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유신의 이코노믹스] 카카오뱅크에 내준 금융 주도권 되찾아올 카드
━ 금융권에 부는 메타버스 광풍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장 올해 들어 금융권의 메타버스 바람이 거세다. 특히 은행 등 금융회사 수장이 직접 전략회의, 타운홀 미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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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주택자, 종부세 태풍 매섭지만 내년까진 버틴다
━ 종부세 쇼크 파장 관망, 버티기, 증여, 대선. 22일 2021년도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된 이후 부동산중개업소나 부동산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언급하는 단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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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월엔 주식 팔아? 7년전 코스피 3% 추락시킨 테이퍼링 온다
11월을 맞는 국내 증시의 표정이 그리 밝지 않다. 지난달 29일 코스피는 3000선을, 코스닥은 1000선을 각각 내줬다. 인플레이션(물가상승) 압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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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계부채 대책 26일 발표…전세대출 DSR 포함 여부 고심
금융위원회가 오는 26일 가계부채 추가 대책을 발표한다.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 적용 대상 조기 확대, 비은행권 DSR 규제 강화 및 전세대출을 DSR 규제에 포함하느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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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플] 카뱅과 토뱅 중 하나만 써야한다면?
팩플레터 120호, 2021. 07. 16 Today's Topic 카뱅과 토뱅, 하나만 쓴다면? 120호 팩플레터 안녕하세요 여러분! 🙋 오늘은 ‘금요 팩플’ 설문언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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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카뱅의 진짜 경쟁력
서경호 경제·산업디렉터 4년 전인 2017년 8월 경기도 판교에 있는 카카오뱅크(이하 카뱅) 본사에 가본 적이 있다. 직전인 7월 갓 출범한 카뱅이 돌풍을 일으키던 때였다. 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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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
일평균수출금액·수출입통계로 경제동향 예측 가능 현재 기업·가계 부채 ‘빨간불’, 주식 버블 ‘최고’ 수준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1~2년 내 글로벌 경제위기 가능성을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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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서울 아파트 80%가 DSR 규제···대출 더 받는 방법 없나 [Q&A]
지난 1일부터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강화되며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 규제 적용 대상이 넓어졌다. 서울 지역 아파트 10채 중 8채(83.5%)는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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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트코인 다시 3만달러대 회복…'종이손' 투자자 솎아내기 진행형
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 내 코인 시세 전광판 모습. [연합뉴스] 비트코인의 3만 달러 공방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. 폭락의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3만 달러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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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SR 전면 확대…2023년부턴 1억 초과 대출자 모두 규제
홍남기 국무총리대행 겸 경제부총리가 “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(DSR) 규제를 2023년부터 전면 시행한다”고 밝혔다. 토지와 오피스텔에도 대출 규제인 담보대출인정비율(LTV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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펀드 절반 코스피 수익률 밑돌고 수수료 미국 3배…“직접 투자한 후 2~3배 벌었다” 개미들 환매 러시
━ 개인 투자자들, 펀드 엑소더스 그래픽=이정권·이은영 gaga@joongang.co.kr #1 정보통신기술(ICT) 기업에서 사업개발을 맡은 조근식(30)씨는 201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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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대그룹도 반도체·화학만 웃었다…차·조선·철강은 부진
1월 평택 반도체 사업장을 찾은 이재용 부회장. 사진 삼성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이 몰아친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중에도 영업이익이 증가한 곳은 반도체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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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랙록은 손대고 JP모건은 스톱…美 금융3사가 본 비트코인
[사진 셔터스톡] ‘파죽지세(破竹之勢)’.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딱 이렇다. 암호화폐 전문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8일 장중 5만2531달러(약 5776만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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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파커] 예금 금리 0.9% 시대에 7%를 외치다(국내편)
[출처: 셔터스톡] [파커’s Crypto Story] 코로나 시국과 함께 비대면 환경이 조성되면서 디지털 중심으로 세계가 개편되고 있습니다. 금융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. 각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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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폴인인사이트] KB금융, 신한금융지주 합쳐도 카카오 못 이기는 이유는
주요 금융지주사들은 지난해 2조~3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. 증시 호황 덕분이다. 하지만 이들 금융지주사가 주식 시장에서 받은 성적표는 화려한 실적에 비하면 다소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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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통령 주가 언급은 부적절, 부처 이견 조율할 리더십 부재”
━ 증시의 정치화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“개인 투자자들이 중장기적으론 폭탄 돌리기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”며 “기관 중심의 투자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”고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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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집도 없고, 이자는 쥐꼬리’…앵그리 머니, 증시로 돌진
지난 15일 오후 미래에셋대우 강남역WM 지점은 계좌 개설 등을 상담하거나 차례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. 염지현 기자 “예금 이자는 쥐꼬리만 한데 코스피 지수는 꾸준히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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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커버 스토리 | 超유동성 파티에 울고 웃는 국민경제
억대 연봉보다 강남 아파트와 삼성전자 주식이 부러운 세상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한 각국의 돈 풀기 정책, 바이든 정부 출범이 기름 부은 격 위험자산에 투자 쏠리고 사회 양극화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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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루웨이브에 돈 더 풀린다…3031.68 찍고, 3000선 안착한 코스피
7일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3000 고지에 올랐다.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.14% 오른 3031.68에 마감했다.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 모습. 김성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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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동성+동학개미+실적’ 삼각편대…코스피 3000시대 열었다
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0.97% 오른 3,019.62를 나타내고 있다.[뉴스1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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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개월 만에 88% 뛴 코스피…"3200 간다" vs "IT버블 수준"
"내년 코스피 상단을 3000포인트로, 종전보다 300포인트 상향한다." 지난 7일 한화투자증권은 이런 내용이 담긴 '2021년 투자전략' 수정 보고서를 냈다. 지난 10월